세계의 명화 <질주> (EBS 토 오후 11시) =요한 레텐베르거는 강도 미수 혐의로 구속되어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교도소에 수감된 후 오로지 달리는 것에만 집착한다. 가석방 담당관리는 그런 그를 주목하고 있다. 그러던 중 드디어 가석방으로 풀려난 레텐베르거는 구직 주선 기관에서 옛 애인 에리카를 만나 함께 지내게 된다. 하지만 그는 가석방 담당관의 구직권고를 무시한 채 오로지 마라톤 대회 출전을 위한 연습에만 열중한다. 그리고 빈 국제 마라톤 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그는 대회 우승을 거머쥔다. 그 후 언론의 조명을 받게 되지만 그는 여전히 미지의 인물이다. 그는 출소 후 도심의 은행을 털고 사라지는 강도 행각을 벌여왔던 것이다.
■ 고독한 현대인, 세상의 편견에 서다
독립영화관 <그녀가 부른다>(KBS1 토 밤 1시05분) =극장 매표원으로 일하는 진경은 모든 사람들에게 '까칠하다', '불친절하다'라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진경은 맡은 일을 똑 소리 나게 해내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런 진경에게는 의미 없이 만나는 유부남 남철, 여자 친구 같은 대학 동창 승민, 안정적이고 성실하며 자신을 좋아하기까지 하는 경호가 있다. 어느 날 진경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과 함께 남철의 아내와 경호를 좋아하는 여고생 은진이 나타난다. 그 후 진경의 인생은 갑작스레 세상의 편견과 시선의 저울대에 올라가게 된다. 2013년 12월 개봉. 박은형 감독. 윤진서, 오민석, 이봉규, 김민상, 정서인, 문희라, 정영기 출연.
Source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8222103345&code=96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