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 조(스테이시 마틴)는 어렸을 적부터 자신이 남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두 살 때 자신의 성기에서 느껴지는 민감한 느낌을 본능적으로 알았다. 여자인 친구 B와 함께 욕실바닥에 물을 흥건히 깐 후 바닥에 성기를 비비며 노는 것은 그에게 엄청난 환희를 가져다줬다. 조는 평범한 사람보다 섹스를 훨씬 즐기는 '여자 색정광(님포매니악)'이다.
영화 <님포매니악>은 여자 색정광을 소재로 한 영화다. 영화는 소재부터 표현방식까지 모두 직설적이고 대담하다. 국내에서는 <멜랑콜리아> <안티 크라이스트> <어둠 속의 댄서> 등의 작품으로 알려진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영화다. 영화에는 남녀의 알몸과 성기가 적나라�! �게 나오며, 샤이아 라보프 등 출연 배우들이 실제 정사를 하는 장면들이 담겨있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는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았다가 재심의 끝에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조가 10~20대 동안 색정광으로 지내온 이야기들을 전개하던 영화는 중간에 외로움과 사랑에 초점을 맞춰 본질을 흐리게 하기도 한다. 시종일관 "에로틱의 세계는 확실해요" "섹스에 사랑이 끼어들어서는 안된다"고 직설적으로 말하던 조의 솔직한 태도는 매력적이고 놀랍다. 하지만 영화의 중반부에서는 마치 조가 색정광이 된 것이 외로움 때문인 것처럼 풀어내려 한다.
영화는 볼륨1과 볼륨2로 나뉘어 있다. 볼륨1은 19일 개봉된다. 청소년관람불가. 상영시간 118분. 볼륨2는 아직 심의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심의결과가 나오면 7월 초 개봉할 것으로 보인다.
Source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6112122295&code=96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