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어색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내가 가수라는 것을 20대 이하 젊은층에도 확실하게 굳히면서 좀 더 넓어지고 싶었어요." 신나는 비트의 일렉트로닉 댄스곡 '살리고 달리고'는 '나도 한때 잘나갔다'는 자전적 내용을 담았다. 과장과 허풍으로 가득한 가사지만 짠하기�! ��다는 귀엽고 재미있다. "원래는 '날 놀리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려 했어요. 그런데 곡 만든 친구가 가져온 가사가 훨씬 자신감 넘치고 좋더라고요. 내 맘대로 했다면 많이 '찌질해질' 뻔했는데."
"제 장점은 사람들이 저에 대한 기대치가 낮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지 뭘 조금만 해도 '오~' 하면서 놀라요. 김종민이 이것도 알아? 저것도 할 줄 아네? 이런 식이죠. 얼굴은 알아봐 주시고, 기대치는 낮고, 그러니 뭘 하든 새로워 보이는 거예요. 얼마나 좋아요. 감사한 거죠. 전 사람들이 제 노래를 듣고, 저를 보면서 신나고 즐겁게 만들고 싶어요. 그런 모습을 볼 때면 저도 놀고 싶어 미치겠거든요."
갑자기 궁금해졌다. 그가 놀고 싶어 미칠 때 어떻게 노는지. "클럽 가고 술 마시고 이러기엔 아무래도 제약이 있고…. 사실은 양수리까지 자전거 타고 갔다와요. 그럼 힘 빠져서 아무 생각이 안들거든요.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땐 맥주 2캔 마시면 바로 뻗어 버려요. 그렇게 '삭이죠'. 하하."
Source : http://news.khan.co.kr/kh_new! s/khan_art_view.html?artid=201409112114085&code=96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