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 흥행 돌풍]투자은행 ‘웃음’… 이순신 관련 상품 불티

Diposkan oleh blogekiyai on Monday, 11 August 2014

영화 <명량>에 투자한 기업은행과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이 웃음짓고 있다. 은행 입장에서는 좋은 흥행 성적으로 수익률도 높이고 은행의 이미지 제고 효과도 노릴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0일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이 국내 은행에서는 처음으로 문화콘텐츠 사업 전담부서를 만들어 영화, 드라마 등에 투자하고 있다"며 "<명량> <군도> <수상한 그녀> 등 인기작품이 그 대상"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7월 '문화콘텐츠금융부'를 신설했다. 총 8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영화 외에도 뮤지컬 <레미제라블>, 조용필 콘서트 등에 투자했다.

<명량>의 끝 자막에는 산업은행 홍기택 회장의 이름도 올라간다. 산업은행이 600억원 규모인 'CJ E&M 문화콘텐츠펀드'에 300억원을! 투자했기 때문이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이순신 장군 관련 상품들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오픈마켓 옥션은 <명량> 개봉일인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이순신' '명량' 등 영화 관련 검색어가 이전 주 대비 120% 증가하고 관련 상품 매출도 대폭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이순신 장군과 임진왜란 등을 다룬 조선시대 역사·문학 도서 매출은 같은 기간 225% 증가했다. 영화를 소설화한 김호경 작가의 <명량>과 이순신 장군 전기 도서 등의 판매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Source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8102159075&code=96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