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영화제 8일 개막… 35개국 111편 상영

Diposkan oleh blogekiyai on Thursday, 8 May 2014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환경영화축제인 '서울환경영화제'가 8~15일 영화관 씨네큐브와 인디스페이스 등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다.

11회째를 맞은 서울환경영화제는 다양한 환경문제와 변화상을 담은 작품을 소개한다. 올해는 35개국에서 출품된 111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은 조던 복트 로버츠 감독이 연출한 <킹 오브 썸머>(사진)가 선정됐다. 아버지와 관계가 좋지 않은 조와 패트릭이 숲에 자신들이 살 집을 지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폐막작은 경쟁부문 당선작이 상영된다.


영화제의 핵심 부문으로 꼽히는 국제환경영화경선 부문에는 16개국에서 출품된 21편이 진출했다. 이 가운데 장편부문에는 11편이 올랐으며 한국영화 3편이 포함됐다. 1960년대 경제성장 격동기를 배경으! 로 한 박경근 감독의 <철의 꿈>을 비롯해, 철거가 공식화된 춘천 약사동의 망대를 소재로 한 문승욱 감독의 <망대>, 신성용 감독의 <우포늪의 사람들>이다.

세계 각국에서 제작되고 있는 다양한 환경영화의 흐름을 소개하는 '그린 파노라마', 한국 환경영화를 조명하는 '한국 환경영화의 흐름', 가족 관객이 함께 볼 수 있는 '지구의 아이들' 등의 섹션이 마련됐다. 아시아 환경영화들을 소개하는 '그린 아시아'도 신설됐다.

8일 오후 7시 씨네큐브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은 세월호 참사 애도의 의미로 간소하게 열린다. 그린카펫과 포토월 행사를 취소했다. 포토월 대신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소망과 추모의 벽 행사를 진행한다.

영화제를 소개하는 짧은 영상인 트레일러는 <만추>의 김태용 감독이 연출했다. 배우 윤진서가 심사위원을 맡았고, 영화제 홍보대사인 '에코프렌즈'로는 배우 김소은과 강하늘이 활동한다.

Source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5072112225&code=96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