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의 전 멤버 폴 매카트니(72·사진)가 18일과 19일로 예정됐던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 공연을 무기한 연기했다. 이에 따라 28일 최초로 이뤄지는 내한공연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도쿄 국립경기장 공연은 당초 17일 열릴 계획이었다. 폴 매카트니는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이날 공연을 취소했다. 그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전날부터 아팠고 이날 의사가 공연을 취소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날인 18일까지는 충분히 회복해서 예정대로 공연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폴 매카트니가 언급한 공식적인 건강상의 이유는 바이러스 감염이다. 일본 공연 취소가 알려지자 티켓을 구입한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혹시 공연이 취소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내한공연 관계자는 "폴 매카트니 측에서 바이러스 감염이라고만 밝혔다"며 "현재 상태가 어떤지는 알 수 없으나 매카트니 측에서 상태가 심각하지 않아 내한공연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알려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21일과 24일 일본 공연이 차질없이 이뤄져야 국내 공연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내한공연 관계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폴 매카트니는 비틀스 시절 존 레넌과 함께 공동작곡 콤비를 이뤄 '예스터데이' '렛 잇 비' '헤이 주드' 등의 명곡을 썼다. 28일 서울 잠실종합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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