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랜스포머> 1, 2편의 여주인공으로 나오면서 크게 인기를 얻은 배우 메간 폭스(28)가 한국을 찾았다. 메간 폭스는 닌자 거북이를 토대로 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닌자 터틀> 개봉을 앞두고 홍보를 위해 방한했다.
메간 폭스는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영화 <닌자 터틀>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영화에서 메간 폭스는 닌자 터틀 사총사와 함께 악당 슈레더의 음모를 파헤치는 열혈 여기자 에이프릴 역을 맡았다. 그는 "기자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연구를 많이 했다"며 "20~40대 사이의 젊은 기자들이 범죄현장 수사를 어떻게 하는지 연구해 영화에서 최대한 현실감 있게 그려내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는 어디까�! ��나 닌자 거북이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라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영화 속 캐릭터처럼 정의로운 성격을 가졌느냐'는 질문에는 "역할과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고 답했다. 메간 폭스는 "영화 속에서 에이프릴이 추진력이나 용기를 가진 면이 유사하다.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틀렸다고 하거나 미쳤다고 해도 제가 어떤 것을 믿는다면 추진한다"고 말했다.
메간 폭스는 <트랜스포머>를 통해 '섹시한 액션스타' 이미지를 구축했다. <닌자 터틀>도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이긴 하지만 <트랜스포머>와 같이 많은 액션연기를 선보이지는 않는다. 메간 폭스는 "<트랜스포머>를 찍으면서 맞고 때리고 하는 액션연기를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한 스턴트맨 없이 연기를 소화하려고 했으나 촬영 �! �작 3주 후에 임신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 이후에는 직접 액션연기를 소화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메간 폭스는 한국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기자회견에서는 "어떤 한국 음식을 가장 좋아하느냐"는 질문이 나왔다. 메간 폭스는 "한인타운이 미국에도 굉장히 크게 있으며, 평소에도 한국 음식을 LA에서 많이 먹는다"고 했다. 또 "지금은 감기가 걸려서 김치와 소고기 곰탕을 많이 먹고 있다"며 "매운 것을 정말 좋아하고, 김치와 고추장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5년 만에 한국을 찾은 소감으로 "한국 팬들은 특별하고 친근하다. 미국에서는 팬들이 '셀카를 함께 찍어달라, 사인해달라'고 말하며 조르지만 한국 팬들은 너무나 친절하고 악수만 해도 감동받아하며 좋아해준다"고 말했다.
Source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8272118395&code=960401